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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스틱 , 각종 컨트롤러 수리&개조 내역

싸트박스 완성

왜 싸트박스인가면 싸구려라......

 

영문명을 trashitbox로 결정함.

 

 

재료

 

케이스 : 공진단 100환 박스 = 16500원쯤...

버튼 : 최저가 싸구려 24파이 딸깍이 버튼 11개 (IST제) = 800x11=8800

        굴러다니는 콴바 중고 30파이버튼 하나 = 500?

        16파이 펑션용 버튼 = 1000x5=5000

기판 : 역시 굴러다니는 te2기판 (te2+ 아님 그냥 te2임) = ????

그외 : 역시 굴러다니는 남는 usb 케이블, 피스 몇개, 케이블스토퍼 8mm 하나 = 2천? 3천?

 

= 32800+기판값쯤

 

 


 

케이스부터 준비한다.

 

공진단 100환 박스다. 글자없는걸로 구한다고 상당히 귀찮았다.

 

 

 

 

 

내부에 보면 공진단 환약병 수납하라고 이런 레이저로 가공한 스펀지를 넣어놨다.

 

일단 뺸다.

 

 

 

무려 오픈-케이스임 ㅋㅋㅋ 

 

 

 

일단 히트박스 레이아웃을 프린트해서 대충 상판 중간씀에 붙인다.

 

 

 

 

 

 

일반 드릴로 일단 구멍낼 자리를 표시하는 개념으로 뚫는다.

 

 

 

나비기리를 준비함.

 

드르르르르르르륵

 

아 집진기 살까...

 

 

여튼 다 뚫음.

 

박스 상부의 무늬 내구도가 영 시원찮아서 구멍 바깥까지 막 깎여나감;

 

 

펑션키들 자리도 뚫어준다.

 

예정은 위에서부터 l3 r3 쉐어 홈 옵션

 

 

 

버튼 장착.

 

펑션키도 장착.

 

usb 케이블을 깔끔하게 처리하기 위해 케이블스토퍼 하나를 적당히 구멍내서 짤라넣는다.

 

내부전경.

 

버튼 상태가 내가 그렇게 까대던 mdf스틱 상태랑 똑같아서 영 별로지만

아 뭐 어때... 싼게 모토인데. 팔것도 아니고.

 

팔거같으면 적어도 스크류 버튼 쓸거임. 이따위 상태론 못팔겠다.

 

기판은 굴러다니는 테투. 별로 쓸만하냐면 모르겠지만 못 쓸 수준은 또 아니고...

 

완성과 동시에 쓰레기통행.

 

 

 

...은 연출샷임.

 

어찌됐든 모토는 극도로 싸게 만들려고 해본 물건이라...

 

 

나중에 밑에 범폰같은거나 붙여놔야지.

 

 

 

 

근데 이거 혼자 끄적끄적하는데다 장비 다 있고 기판 케이블같은거 다 굴러다니니까 싼거지,

이걸 나한테 만들어달라고 하면 공임비랑 기판값같은게 추가되기 때문에 가성비 확 떨어진다.

 

이런거 쓰지 말고 기왕 쓸거면 적어도 메이크 쓰던가 아니면 스틱 개조하는 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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