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A 패드 usb단자 수리

 

이건 또 어려운 주문을......

미니/마이크로 usb 단자는 작업이 디따 힘든듸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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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단자가 부러져서(?) 인식이 아예 안된다고 함.

일단 보자...

 

아 접사 존나 못찍네 ㅋㅋ

 

여튼 뭔가 위치가 좀 이상한거 같긴 하네...

 

일단 따본다.

이건 나사를 아래가 아니라 위에서 풀게 되어있네.

 

이거 은근히 따기 좀 귀찮게 되어있네.

 

근데 기판을 들어내니 단자가 그냥 툭 굴러떨어진다

-,.-;;;

 

하여간 저걸 붙이는게 일이다.

smd 계열 부품은 워낙 작업이 힘든데다 저건 인두로 하기가 구조상 굉장히 까다롭다...

 

김에 기판구경 좀...

 

버튼을 묘한걸 쓰네.

 

여튼 이걸 붙이기 위해선 각 접점에 납을 살살 먹여놓고, 부품을 위에 올려둔 다음에

 

열풍기로 아랫쪽을 쬐어서 납이 녹아서 알아서 붙도록 작업을 해야 된다.

너무 미세한 부분이라 인두를 대는 방법은 정석도 아니고 어렵다.

할매라 늙어서 잘 보이지도 않음(...)

 

사실 이 짓 해보려고 열풍기 산건데 열풍기로도 쉬운 일은 아니네 이거...

 

일단 다 됐으면 칼팁으로 인두를 달군 상태에서 접점을 살살살 눌러준다.

이것도 그지같이 미세한 작업임 -,.-;;; 아 짜증난다

 

중간에 트러블나서 작업 다시 한건 안비밀

 

여튼 다 됐으면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인식에는 문제가 없는 듯...

 

이걸로 스파하다 랭매 4연패 찍힘

아니 이걸로 격겜 어떻게 하냐 진짜;;;

 

 

여튼 다 됐으니 포장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