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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스틱 , 각종 컨트롤러 수리&개조 내역

메이크 미니→닌텐도 프로콘 이식

기판 잡아뜯어서 와이어링이 다 된 상태.

앞으로 두번 다시 안 할 짓이기 때문에 사진을 상세하게 안찍음.

 

전방버튼+트리거의 경우에는 필름기판(?)으로 되어있어서

규격에 맞는 ffc케이블과 그걸 꽂을 수 있는 어셈블리된 기판이 필요했다...

진짜 별 짓을 다 하네 -,.-;;;

 

패드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이부분 기둥 다 뜯어내야 된다

아 존나 안뜯김 진짜 ㅡㅡ

 

내부 세팅

진짜......개판이다......

 

기판도 아니고 패드 자체를 꼬라박는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 것이기 때문에

선정리 따위는 정말 꿈도 꿀 수 없었다

 

스위치는 펑션을 다섯개(?) 쓰기 때문에 24mm 버튼을 두개 더 뚫음.

 

완성....

 

 

전술했듯이 앞으로 다시는 안 할 짓.


메이크 미니를 이걸로 작업은 처음 다뤄보는데...

본진쪽 갤에서 내구 병신이라고 증언도 많긴 했는데

 

난... 이거 진짜 아닌거 같다. 진짜.

아무리 설렁설렁 하든지 고전겜을 하든지 이 물건은 아닌 거 같다...

 

아니 나무인 싸트박스보다 내구가 약하면 어쩌자는거야 대체;;;;;

 

아무리 가격이 깡패라지만 난 도저히 이 물건 가격이든 편의성이든 간에 어떤 조건을 내더라도 추천 못할거 같다.

차라리 다훈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