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시디언 버튼 추가 (2019/02/13 아카이브)

* 해당 작업은 2019년 2월 13일에 이루어졌습니다. 디씨 게시물을 아카이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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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사항 : 옵시디언 옵션키가 상태가 안좋아서 수리+옵션키 따로 빼달라고 한다.

 

 

일단 옵션키 상태를 보니 작동...은 되는데 위로 올라오질 않는다. 고무 탄성이 떨어진듯?

 

 

 

 

 

1. 기판 작업

 

일단 까본다.

 

 

이건 옵시 메인 기판.

 

왼쪽이 정상 오른쪽이 허벌창

 

....

 

아니 도대체 뭘 얼마나 눌러대서;

 

이게 탄성이 떨어진 수준이 아니고 허벌창이 되어있다.

 

손으로 건드리니 그대로 찢어져버림

 

 

 

풍필아................................................................

 

 

기판에 야매로 택트스위치를 단다.

 

멤브레인->기계식됨(?)

 

당연히 야매 억지설계임 원래 이런거 안됨.

 

외부옵션키용 와이어링.

 

납땜포인트를 주긴 하는데 아무래도 좀 불안해서 일단 빨간 선 자리에는 나중에 글루건을 약간 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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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레임에 홀내기

 

홀 낼 위치에 프레임을 깎는다.

 

정중앙 상단의 나사 박는 위치를 공구로 깎는다.

 

 

철판도 깎는다.

 

 

상판도 깎는다.

 

포커스어택판 상판이란다.

 

재질 별론데... 깨지는 재질이 맞네. 공구 급하게 대니 쩍쩍 소리나면서 뭉텅뭉텅 뜯겨져나감.

 

놀래서 살살 깎음.

 

 

 

 

여튼 셋 다 깎았으면 장착해본다.

 

 

 

따로 뚫어서 그런지 구멍이 아주 정확하지 않아서 깎고 맞추고 깎고 맞추고 한 5번은 해본듯.

 

앞으론 같이 대고 일부 뚫고 빼던가 해야지...

 

 

 

버튼이 아주 빡빡한 위치다.

 

억지설계의 불안한 점이라 장착/탈거시 상당히 주의해야 됨.

 

 

 

이제 빼놨던 선을 다시 연결한다.

 

완성.

 

 

만들어놓고 보니 옵션키 위치가 암만봐도 메이크가 떠오름

 

옵션키 색상 오지게 안맞네 진짜 ㅋㅋㅋ 뭐 나중에 알아서 사다 갈겠지.

 

원래 옵션키는 멤브레인의 논클릭에서 클릭으로 느낌이 바뀌었고

 

주 버튼 위 옵션키는 작동 잘 함.

 

울스파4에서 약손-옵션 츠지식을 쓴다는데 뭐여 그게?;;

 

 

 

 

근데 레버볼에 뭔가 껌댕이같은게 묻어있는데 닦아도 안짐 뭐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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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작업 다 하고 나면 허리가 아프다......